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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, 1인당 연간 200시간 무료 지원"

by minsunny1 2025. 3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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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, 93% 만족도 기록하며 월 10회로 개선

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시민들이 병원에 갈 때 동행매니저가 병원에서부터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로, 최근 93.1%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이 서비스는 특히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.

이제 이 서비스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. 기존에는 주 2회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, 앞으로는 월 10회까지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. 2022년부터 투석이나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자주 병원을 가는 시민들이 많아져,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횟수를 늘린 것입니다.

또한, 서울시는 1인당 연간 2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도를 설정했습니다. 2024년 실적에 따르면, 200시간을 넘게 이용한 시민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한도 설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.

서비스를 예약하고 취소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도 도입됩니다. 예약한 시민이 현장에서 취소하거나 당일 취소를 반복할 경우, 1달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, 취소 시 동행매니저의 임금 일부인 1만 3천 원을 내야 합니다. 이렇게 함으로써 무책임한 취소를 줄이고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서울시는 또한 청년층을 위해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에 광고를 게재하고, 서울 소재 대학에 공문을 발송해 더 많은 청년들이 이 서비스를 알게 하려고 합니다. 고령자와 같은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, 필요한 경우 다른 복지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입니다.

이 서비스는 서울시 전화(☎1533-1179)나 1인가구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, 평일에는 07시부터 20시까지, 주말에는 사전 예약 시 0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서울시민 중 중위소득 100% 이하인 사람은 연간 48회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2021년 1인 가구를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, 2024년에는 19,201건의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. 그동안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,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.

서울시 복지실 윤종장 실장은 “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1인가구에서 모든 시민으로 확대되었고,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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